책서평

2019.12_거의모든것의역사(빌브라이슨)

제니5 2019. 12. 31. 09:03


거의모든것의 역사

 

거의모든것의역사
빌브라이슨

 

예전부터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도전만 하다가 완독을 못한 책이었다.


순수 과학의 역사에 대하여 자세히 서술해 놓은 이 책은 단순히 과학 도서를 접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으나 많은 면에서 인문학도서를 읽는 느낌을 준다.


이 책은 우주의 출발부터 유인원의 탄생까지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우주의 탄생, 우주와 지구의 나이 등 그것을 알아낸 과학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지구에서 물질이 생기고 원자가 생기며 원자에서 어떻게 물질이 규명되어 왔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테마 별로 소제목으로 깔끔하게 나누어져 있어 어려운 내용을 읽기 편하게 구성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단지 익숙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속도가 안나기도 했다.


사실 이 책을 완독했다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완전히 이해하지 못 한 부분이 있어 다시 한번 도전해야 할 책이다.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설명에 새삼 놀랐다.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 이 책에서 배울 수 잇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엄청난 행운이라는 것이다. – 안녕 p.499